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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맨 영화리뷰

by healee 2022. 12. 28.

극장영화를 코로나 이후 4년만에 본다

롯데시네마 극장화면

조조영화라 그런지 1만원에 만족하며 상영관 전체를 대관한 듯

뒷 좌석을 선택하여 같이 간 사람들 쭈루룩 앉았다.

주지훈의 카리스마 연기를 워낙 좋아라 해서 노잼이라도 만족하자

하고 봤는데 꽤 재미있었다.

구성도 탄탄했고 주지훈 외에 배우들은 그닥 유명한 배우들은

아닌 듯 했는데 모두 연기를 썩 잘했다.

박성웅 배우는 워낙 악역을 젠틀맨 답게 하는 분이라

평소 좋아해서 거부감이 없었고

볼 때마다 박성웅배우는 참 몸매가 착하다..하고 감탄하곤 한다

줄거리는 주지훈의 반전과 반전 내용으로만 알고 그냥 봤음싶다

느낌은 영화 '도둑들'처럼 매우 시크하고 브레인틱하며

주지훈이 맡은 주인공은 감성적인 면을 카리스마로

승화한 인류애적이며 박애주의에다가 부정된 돈은

사회로 환원한다는 매우 정의로운 캐릭터까지 겸비한

그야말로 영화에서만 볼 수 있을 법한 인물이다.

영화 젠틀맨

근데 그게 꽤 젠틀하다는 것

영화를 볼 때마다 제목을 보고 그 내용을 짐작하곤 했는데

이 영화는 완전 빗나갔다

하지만 제법 어울리는 제목이라는 데 한 표!

초중반의 주인공은 매우 가볍다가도 양아치적

느낌이라면 후반에 들어서면서 사실적 내용이

전개되는 과정에서는 남자주인공이 꽤 젠틀한 느낌을

주는 것임은 틀림없다.

 

그저그렇다 VS 재미있었다

호불호가 갈릴지도 모르겠다

주지훈의 팬이라면 그의 매력에 푹 빠져 볼 수 있으나

그런 게 아니고 내용으로 봐서는 갈릴 지도 모른다

반전에 반전을 더하는 부분에선 약간 호쾌하게

진행되는 맛이 있어서 '유주얼서스팩트'를

다 보고 나서의 느낌이랄까...!

암튼 별은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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