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D의 90퍼센트는 햇빛을 피부로 쬘 때 만들어진다.
햇빛이 피부에 닿으면 자외선이 피부를 자극해 비타민 D가 생성된다.
비타민 D는 혈관을 따라 간으로 이동해 화학적 구조를 바꾸가, 이후
신장으로 이동해 활성형 비타민 D로 변화한다.
활성형 비타민D는 소장으로 이동해 장세포를 자극시켜 칼슘의 흡수를 돕는다.
이처럼 비타민D는 뼈 건강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따라서
햇볕 쬐기와 계단 오르기 같은 생활 속 사소한 실천은 우리의 뼈 건강에지대한 영향을 준다.
- [걷기만 해도 병이 낫는다] 중에서 -
비타민 D는 영양제나 음식으로 얻을 수 없는 필수 비타민이다.
이것이 모자랄 경우 골다공증에 걸리기 쉬우며 30세 이후가 되면 점차
골량의 감소를 겪게 되기 때문에 비타민 D의 보충으로 뼈를 튼튼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책에서 말한다.
요즘은 코로나로 인해 실내 생활이 2년이상 늘어나고 있고
책상에 장시간 앉아 있는 경우가 많아 활동량 또한 줄어들어 30-40대부터도
골다공증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특히나 폐경기 이후에 급속한 골량 감소가 발생할 수 있어 미리 최대한의
골량을 확보해야 훗날 골감소가 발생하더라도 골감소증이나 골다공증으로의
이환을 막을 수 있다고도 서술한다.
나이가 들면서 앉았다 일어나거나 오랜시간 실내에 있으면 몸이 찌뿌둥하고
뼈도 가늘어진 듯한 느낌이 들 때가 있다.
갱년기라 그러려니 하며 넘기지만 내심 불안하고 걱정되긴 마찬가지다.
다양한 영양제도 많고 운동방법도 많아 이래저래 시도해보고 정보도 얻어보지만
작심삼일이거나 정보만 알아보고 까먹으며 일상생활에 젖어있곤 한다.
백세시대 말로만 듣다가 실제 한국의 노년인구나 연령이 점점 늘어나는 걸
보면 아프며 노년을 보내기는 싫다는 생각은 든다.
그렇다고 병원이나 약이 잘 되어 있어 걱정없다는 사람도 있는데, 약이나
병원을 다니면서 노년을 보내는 건 생각만 해도 생활의 질이 현저히 떨어지는
노년이다.
무엇보다 건강하고 활기차고 가벼운 내 몸을 위해서는 건강한 몸을 유지하고
건강한 정신을 유지해야 함은 당연하다.
걷기를 다시 시도해 봐야겠다.
갱년기 탓만 말고 집안 내력이니 유전이니 그딴 타령도 말고 영양제로 보충하려
하지도 말고 걷기를 시도해 볼 일이다.
제발 이번엔 꾸준히 걷은 것에 재미를 들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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