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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을 이겨내는 뇌과학 책 - 마음을 돌보는 뇌과학

by healee 2023. 11. 23.

우울증도 뇌과학으로 이겨낼 수 있다

 

저자는 우울증에 대해 뇌과학적으로 해석하고

뇌의 기본적 특성만 이해한다면

우울증을 이겨내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뇌는 인간의 생존을 위해 존재함으로

스트레스나 우울증 같은 증상은

인간이 생존하기 위한 뇌의 신호라고

얘기한다.

 

그와 함께 스트레스와 우울증, 건강해지고자

하는 사람들이 뇌에 대한 기본적 지식을 알고

뇌와 신체, 정신을 단련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마지막에 행복에 대한

저자의 생각으로 책은 마무리된다.

 

이하 책에 있는 발췌글로 책의 내용을 공유한다.

 

아몬드 크기의 편도체는 측두엽 안쪽에 위치해 있다.
감각기관의 위험을 탐지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경고한다.
편도체는 정서에도 반응할 뿐 아니라 신체움직임과
느낌에서도 반응한다.

 

섬엽이라는 기관은 측두엽 안쪽에 있다.
일명 정보수집소이며 신체 내부와 외부정보를 수집한다.
느낌이나 경험을 모두 감지하는 기관이다.

 

스트레스는 위협때문에 촉발되는 반면,
불안은 '잠재적' 위협을 떠올림으로써 촉발된다.

 

모든 불안은 뇌가 우리에게 뭔가 잘못됐다고
알리면서 스트렛 대응시스템을 활성화하기 때문에 
일어난다.
느낌은 생존을 돕기 위해 발달했다. 기억도 마찬가지.
우리는 생존하기 위해 기억한다.

 

해마는 기억중추이다. 이마 앞 편도체와 가까이 있다.

위험을 마주하고 편도체가 활성화되면
해마가 현재의 경험에 주목해야 한다는 신호를
전달하고 선명한 기억을 형성한다.

 

불안 가라앉히는 방법

1. 호흡에 집중한다.
2. 언어로 표현한다.

사이토카인은 피부상처로 감염되었을 때 작동하며
단백질을 분비하고 면역체계와 싸운다.
감염사이렌을 울리고 뇌에 영향을 주면
우울증세가 일어나는 것이다.

이것은 뇌와 면역체계가 연결되었다는 증거이다.

 

체내 염증지표가 높을수록 우울증과 피로감이 높아지고
체온도 약간 올라간다.
이것은 감염을 막아내려는 기재이며
발열증세는 세균이나 바이러스 체내증식을 방어하고자
나타나는 증세이다.

 

염증은 세균, 부상, 감염, 자세 스트레스, 수면부족,
환경독소, 가공식품, 비만, 흡연으로 인해 발발된다.
또한,
오래 앉아있는 습관은 근육, 지방조직에 염증을 일으킨다.

 

염증의 주원인인 스트레스로 인해
코르티솔이 분비되어 염증을 가라앉히는 작용을
하지만
장기적인 스트레스는 코르티솔도 둔화되기에
염증반응 효과도 사라진다.

 

비만도 현대 질병으로 분류된다.
비만 역시 염증의 주요 원인이다.

비만은 인류역사에 없는 질병이었고 
몸에서 뚱뚱한 배를 낯선 존재로 인식하여
염증을 발생시킨다.
이 염증이 기분을 좌우하며 우울감을 
유발하기도 한다.

외로움
-
뇌 입장에서 외롭다는 것은
나를 도와줄 사람이 없으므로
스스로 위험을 살펴야 한다는 뜻
외로움은 신체기관에 경계태세를 가져오고
약한스트레스가 장기적으로 지속됐을 때
교감신경계가 활성화되면
혈압상승과 염증수준증가를 가져올 수도 있다.

 

운동은
도파민, 세로토닌, 노르아드레날린,
BDNF의 양을 증가시킨다.
장기적인 운동은 항염증 효과를 낸다.

신체활동은 자기효능감을 높인다.

 

신체활동량이 많은 아이일수록
삶의 만족도가 더 높고 
스트레스를 덜 느낀다.

 

신체활동은 정신능력, 집중력, 창의성,
암기력을 향상시킨다.

뇌는
생각하고 느끼거나 의식을 만들어내기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 몸을 이끌고 통제하기 위해서
발달했다.

 

뇌는 가소성이 있어서 바뀔 수 있고,
우리가 어떻게 생활하느냐에 따라
뇌의 작동도 달라진다.

 

행복이란
끊임없이 즐거운 상태가 아니라
장기적인 목적의식을
가진 상태로 볼수 있다.

 

뇌는 다음 순간에 일어날 일을 
끊임없이 예측한다.
뇌는 현재의 경험을 자신의 예측과
비교한다.
뇌는
신체와 외부환경에서 오는 정보를
토대로 끊임없이 감정상태를 수정한다.

 

대부분의 사람은 목표지점에 도달했을 때가 아니라
자신보다 커다란 무언가를
추구하며 노력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것을 깨닫는다.

행복 자체를 목표로 삼지 말고
행복을 더 커다란 그림의 일부로
바라봐야 한다.

 

행복은
자신에게 무엇이 중요한지
깨닫고
그것을 중심으로 삶을
만들어갈 때
찾아온다.

 

살아야 할 이유를 가진 사람은
무엇이라도 견딜 수 있다
-니체-

 

 

책의 내용 중 발췌한 내용만 정리했습니다.

외로움과 우울증, 스트레스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계신 분들에게 이 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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